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추화산성

추화산에 올랐습니다....

이정표가 있는 산 초입입니다..

멍석을 깔아놓은 길을 따라 올라갑니다.

데크가 나옵니다.숨이 턱에 닿는 소리가 납니다.
산행한지 오래되서 심장에 과부하가 온것 같습니다.
😥😰

질경이도 여기까지 올라왔네요.

짓밟아도 밟아도....질긴 생명력을 자랑한답니다.👍

산취나물의 향기가~~ 맑은 얼굴로 인사를 나눕니다.

오르고 오르면 못오를리 없겠지만...쉬엄 쉬엄
가라고...쉼의자에 앉아서 숲과 도란도란...

그늘이 드리워서 인지...음지식물인 이끼도
나무를 오르려나 봅니다..ㅋㅋ

맥문동이 푸른빛을 더 하고 ...태풍에 놀라 떨어진 밤송이들이
즐비합니다.

8부능선쯤...누군가 놓아두고 간...
따뜻한 마음들.... 한숨 돌리고 가라고^^

고지가 눈앞인데...발길을 재촉합니다.
돌아서기엔 너무 늦어버린 듯...

드디어 추화산성에 도착☆